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 의원들이 성탄절을 맞아 와동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홍순목 의회운영위원회 간사, 김재국 도시환경위원회 간사, 박은경, 김동수 의원 등은 24일 오전 단원구 와동에 소재한 와동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를 찾아 3시간 가량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원들은 배식과 설거지를 하며 급식소 일손을 도우는 등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식당에는 인근 지역 노인 등 60여명의 이용객이 찾아와 의원들이 배식하는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했고, 후식으로 제공된 따뜻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눴다.
홍순목 간사는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봉사활동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참석한 의원 모두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면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더욱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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