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부문별 개인 기록을 정리해 발표했는데, 기성용은 소속팀 경기에서 193.6㎞를 뛰어 헐시티의 제이크 리버모어(195.5km)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활동량을 보인 선수로 나타났다.
기성용은 패스 성공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패스 성공 횟수 867개를 기록한 기성용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누비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 외에 골 찬스를 만든 횟수에서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54회로 1위를 차지했고, 가장 많은 드리블을 시도한 선수로는 에당 아자르가 134회로 1위, 가장 많은 태클을 시도한 선수로는 너새니얼 클라인이 73회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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