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화재로 1억2000만원 피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2-28 21: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28일 오후 2시 45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억2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공장 옥상에 설치된 배기시설 4개를 태우고 35분여만에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면서 공장 안에서 근무하던 일부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배기시설은 이 공장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등을 제거하는 장치다.

공장 관계자는 "공장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이 아니라 외부에 설치된 배기장치에 불이 났다"며 "설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현재 공장은 정상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