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주역 한 자리에… 임시완·이성민 '택시'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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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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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주역 '택시' 출연[사진=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대한민국에 ‘미생’ 열풍을 불러 일으킨 주역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다.

오늘(2일) 오후 방송되는 tvN ‘현장 토크쇼 택시’가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 등 주요 출연진 12명과 함께 ‘미생’ 신년회 특집을 준비한 것.

‘미생 신년회 현장토크쇼 택시’ 1부 오프닝에서는 신년회에 임하기 전 배우들의 리얼한 점심 모습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먼저 임시완, 강소라, 강하늘, 변요한이 함께 한 신입사원 방은 ‘신년회’ 대본을 함께 공부하며 밀린 대화를 나누는 등 내추럴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선배 배우들이 있는 방을 돌아다니며 인사를 다니는 모습에서 신입사원의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것. 특히 임시완은 첫 등장부터 계속 음식 앓이를 시작해 동료 배우들이 자리를 떠날 때까지 홀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다음으로 김대명, 오민석, 태인호, 전석호로 구성된 대리들의 점심 모습은 폭풍수다로 가득했다. 전석호의 패션을 얘기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 마치 오래된 30대 친구들처럼 화기애애한 모습을 자랑한 것. 특히 김대명은 식사 도중 방문한 임시완을 살뜰히 챙기며 영업 3팀의 진한 애정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이경영, 이성민, 손종학, 박해준이 함께 자리한 임원들의 점심식사는 정적만이 흘러 신입사원, 대리들과 대비되는 모습이 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극 중 냉철한 카리스마가 돋보였던 천과장 박해준이 휴지와 물을 계속 챙기며 막내 몫을 톡톡히 해내는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는 것.

이 날 ‘미생 신년회 현장토크쇼 택시’는 ‘택시’의 안방마님 MC이영자와 특별MC 문희준이 진행을 맡아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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