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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다문화정책과 인천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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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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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운영 자체평가 결과, 종합감사 면제 및 유공자 표창 등 혜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14년도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운영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한 결과 부평구와 시 다문화정책과가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율적 내부통제제도의 시스템에 의한 예방감사 역량을 강화하고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 전 부서(사업소 포함)와 군·구를 대상으로 2014년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등 활동실적을 대상으로 구분해 서류 및 전산자료 추출 심사에 의해 실시됐다.

자체평가 결과 군·구에서는 부평구가 99점을 획득해 최우수의 영예를 차지했고 계양구와 서구가 98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시 산하 부서 및 사업소에서는 다문화정책과, 보건환경연구원, 자원순환과 순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최우수 성적을 거둔 부평구에 대해서는 올해 예정됐던 종합감사 면제의 혜택이 주어지게 되며, 군·구 및 부서의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시 자체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평구, 계양구, 서구는 행정자치부에 추천하게 되며, 행정자치부 확인을 거쳐 우수단체로 결정되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 참여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한편, 인천시는 감사원이나 정부합동감사 등 중앙부처의 사후 적발적 감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무원의 부정과 비리를 사전에 예방해 행정오류 및 업무의 해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 스스로 업무처리 과정을 상시 확인·점검할 수 있는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를 201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정중석 시 감사관은 “자율적 내부통제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비리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감사 수감시 불필요한 반복 지적에서 벗어나 공무원들이 마음놓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이 기대되는 것은 물론 지방세 부과 누락방지 등으로 시 재정건전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도의 정착을 위해 올해에도 제도운영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계속 제공하고, 앞으로도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를 내실있게 추진해 지방행정의 투명성·청렴성 향상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인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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