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전 오딧으로 선진국형 안전문화 꽃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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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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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부터 211개소에 안전 오딧 실시, 자발적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사진 좌측)을 비롯한 직원들이 안전 오딧을 통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활발한 안전 오딧(Audit)을 실시하며 선진국형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안전담당자들이 위험작업 개소를 방문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불완전한 부분들을 발굴하는 ‘안전 오딧’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며 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3년 7월부터 올 1월까지 총 211개소에 오딧이 실시됐으며, 활발한 점검활동으로 1냉연공장 스컴(Scum) 제거작업 기계화, 소결공장 안전작업장 확보 활동 등 다양한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달성하고 있다.

또한 제철소 안전지표인 작년 휴업도수율이 전년대비 0.12포인트나 감소하는 등 현장의 재해예방 뿐 아니라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도 안전 오딧이 큰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냉연부 2냉연공장에서 안전 오딧 200회를 맞아 ‘안전다짐 감사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이날 오딧에 참석한 직원들은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한 지성무식(至誠無息)의 자세를 실천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200회라는 오딧 횟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일군 안전문화로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가는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중요한 것이다”며, “포스코의 자기주도 안전 활동인 ‘안전 SSS활동’을 적극 실천해 세계최고의 선진국형 안전문화를 꽃피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13일 ‘포스코패밀리 안전 SSS Festival 2015’를 열어 자기주도의 안전 활동 확산과 기본의 실천을 다짐하는 등 2015년에도 재해 없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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