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인선 인천 논현역의 철도시설부지(3431㎡) 개발사업 주관자를 오는 3월 20일까지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오는 27일 서울역 인근 수도권본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 논현역 철도시설부지는 인천시에서 2번째로 큰 자치구인 남동구에 위치해 거주인구가 많고,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 철도공단은 기존 상권과 차별화된 복합시설 개발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등은 공단 홈페이지(www.kr.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철도역사와 연계한 철도부지 개발사업 추진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철도자산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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