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전문 수비수 파울리스타 영입으로 날개 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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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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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로고]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널이 스페인 비야레알로부터 중앙 수비수인 가브리엘 파울리스타를 영입했다. 이로서 아스널은 중앙 수비에 대한 고민을 털고 더 효율적인 선수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4일(이하 현지시각) 스페인의 비야레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중앙 수비수 파울리스타를 아스널로 보냈음을 알렸다. 대신 아스널의 공격수 조엘 캠벨을 임대영입했음을 밝혔다.

파울리스타는 2014년 1월 브라질에서 스페인무대로 팀을 옮겨 이적과 동시에 비야레알의 주전을 꿰찼다. 그리고 1년 후 이번에는 아스널로 옮겨 그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파울리스타의 영입은 아스널의 중앙 수비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페르 메르테사커, 로랑 코시엘니가 있긴 하지만 백업이 약했던 아스널은 왼쪽 풀백인 나초 몬레알을 중앙 수비로 쓰는 등 선수 운용에 버거워했다.

그러나 이번 파울리스타 영입을 통해 코시엘니와 호흡을 맞출 수비수 영입은 물론 선수층을 두껍게 했다는 면에서 큰 이득으로 평가받는다.

아스널은 현재 리그 5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권인 4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1차이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 영입을 통해 최소한의 목표인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획득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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