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미국 산유량 감축 신호로 폭등,WTI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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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3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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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급등했다.[사진출처: 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산유량 감축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71달러(8.3%) 오른 배럴당 48.24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94달러(5.98%) 상승한 배럴당 52.07달러 대에서 거래됐다.

미국 석유개발업체인 베이커휴즈는 이날 “미국의 채굴장비가 이번 주 94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87년 이후 최대 채굴장비 감소폭이다. 캐나다에서 가동이 중단된 장비도 11개로 집계됐다.

미국 2위 석유기업인 셰브론은 “올해 석유 탐사와 채굴에 35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해보다 13% 감소한 액수다.

금값도 올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23.90달러(1.9%) 오른 온스당 1278.5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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