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설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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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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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설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과 주요하천에 대해 특별감시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기간 중 ▲사후 기술지원 등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시는 오는 17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스스로가 사전예방에 필요한 자율점검이 되도록 관내 600여 개 업체에 협조문을 발송한다. 중점감시대상인 중점관리업체와 폐수 다량취급업체, 폐수수탁처리업체 등에는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

시는 18일부터 2월 22일까지는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주요하천 및 악취유발업체 주변지역에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시, 구·군에 각각 환경오염신고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연휴기간 후 27일까지는 연휴기간 중 방지시설 가동 중단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해진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 신청을 받아 현장지원 활동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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