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로컬푸드 10일부터 직거래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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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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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열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세종시는 오는 10~17일까지 정부세종청사와 한솔동 생태터널, 종촌동 종촌파크프라자 앞, 아름동 아름초등학교 옆, 한뜰마을 등 5곳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설날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세종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면서 도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이번 직거래장터 행사는 지난해 싱싱장터의 성공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면서 하반기 예정인 직매장 건립을 통해 로컬푸드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민의 생활 속에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로컬푸드 운동에 참여하는 농가들이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농산물과 채소류, 기타 명절 선물류 등 약 65개 품목이 선보일 예정이다.

권영석 로컬푸드 과장은 “로컬푸드 참여 농가들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도시민들과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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