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진동 케이티앤지(KT&G) 세종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40분 만에 진화됐으나, 다수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15분께 세종시에 위치한 KT&G 세종타워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신고를 접수한 뒤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화재 발생 40분 만에 불을 껐다. 해당 불로 인해 건물 내부에 있던 300여명이 대피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8층짜리 건물 1층 식당 주방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불이 1층과 옥상 실외기에서 모두 발생했는데, 옥상 실외기 화재와 1층 식당 화재의 연관성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