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글로벌 다운로드 30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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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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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컴투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 인기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수가 3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6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지 8개월 만에 3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한 ‘서머너즈 워’는 지금까지 국내 구글 플레이 8위, 일본 애플 앱스토어 11위, 중국 애플 앱스토어 8위 등 모바일 게임 빅 마켓으로 꼽히는 주요 국가에서 높은 게임 매출 순위를 달성했다.

전세계 84개국 애플 앱스토어와 54개국 구글 플레이에서 10위 내 게임 매출 순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흥행 성적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지난 1월에는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하고, ‘바이두’와 ‘360’을 통해 중국 안드로이드 시장을 공략함에 따라 신규 유저 유입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그 결과 미국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9위에 등극하며 자체 순위를 경신한 것은 물론, 중국 현지 마켓 출시 직후 ‘순위 급상승 게임’ 및 ‘주목할 신규 게임’ 순위 1위에 오르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컴투스는 향후 길드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에 대한 전세계 유저들의 갈증을 해소시키고, 전체적인 게임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갈 예정이다. 그 동안 길드 생성 및 가입, 멤버 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등 커뮤니티의 기능만 구현됐던 기존 시스템에 길드 전투와 방어, 랭킹, 보상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가 더해진다.

업데이트에 앞서 지난달 29일과 2월 10일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cafe.naver.com/smonwar)를 통해 길드전에 관한 개발 이야기를 두 차례 공개하며 유저들과의 긴밀한 소통에 나섰다.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개발 및 보완을 거쳐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컴투스는 국내 및 동남아시아, 유럽 등 세계 전역에서 게임 인지도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서머너즈 워’를 글로벌 장기 흥행작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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