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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사진=MBC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중국 언론들이 배우 지성에 대해 극찬했다.
최근 중국 웨이보와 바이두바에는 "수요일이 왔다. 정신병자를 볼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정신병자란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7개의 인격을 가진 다중인격 환자 차도현을 지칭하는 말로, 중국 팬들은 지성을 '수요일의 남자'로 표현하고 있다.
중국 언론매체 대중망은 "드라마도 재밌지만, 지성의 연기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인격이 바뀔 때마다 바뀌는 눈빛을 보면 시청자들 역시 그가 누군지 알아볼 정도"라고 지성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대중망은 지성의 연기 수상경력을 재조명하며 데뷔 16년 차 배우에 대해 재조명했다.
한편, 지성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오후 10시 국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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