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하늘이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스물'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12일 오전 11시 서울 CGV 압구정에서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열린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제작 영화나무·아이에이치큐) 제작보고회에는 이병헌 감독, 배우 김우빈, 2PM 이준호, 강하늘이 참석했다.
이날 강하늘은 검은색 팬츠에 검은 티셔츠, 회색 외투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경림은 특히 “강하늘의 의상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하늘이 속에 입은 티셔츠 앞에 ‘스물’이라고 프린트가 됐던 것. 뒤에는 ‘경재’라고 강하늘의 배역 이름이 쓰여 있어 웃음을 유발했다.
‘스물’은 인기만 많은 치호(김우빈), 생활력만 강한 동우(이준호), 공부만 잘하는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다.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정소민, 이유비, 민효린, 정주연, 박혁권 등이 출연한다.
‘과속스캔들’ ‘써니’ ‘오늘의 연애’ ‘타짜2-신의 손’의 각본과 각색을 맡았던 이병헌 감독의 데뷔작으로 3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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