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금융감독원은 13일 기존 지면식 금융교육 교재에서 탈피해 청소년에게 친숙한 온라인 기반의 금융교육 e러닝 콘텐츠인 '중학교 생활 금융'을 개발해 보급한다 밝혔다.
이 콘텐츠는 중학교 금융교과서인 '생활 금융' 집필진과 교사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를 높였다. 금융교육 표준안을 토대로 5개 단원, 17개 주제로 구성해 자유학기제 등 학기 단위 수업에 적합한 체계로 구성했다.
아울러 중학생 연령, 수준에 맞는 사례와 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해 학습 흥미를 유도했다. 또 캐릭터, 애니메이션으로 친근하고 재미있는 설명을 더했다.
금감원은 e러닝 콘텐츠를 CD로 제작해 전국 중학교 및 시·도 교육청에 배포했다.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fss.or.kr)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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