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자부품연구원의 '사물인터넷(IoT) 특허출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IoT 분야에서 139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는 스웨덴 에릭슨(206건), 미국 인텔(198건), 퀄컴(143건)에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아울러 KT가 75건, 삼성전자가 73건으로 글로벌 특허 출원 순위에서 각각 6위와 7위에 올랐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52건의 특허를 출원해 10위를 차지했다.
중국이 3곳, 일본이 2곳, 스웨덴 1곳, 프랑스 1곳, 핀란드 1곳 등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IoT 관련 특허 출원은 2010년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해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누적증가율이 50%를 상회하고 있다”며 “당분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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