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어묵 먹방, 시청자들 식욕 자극 '괜히 먹고 싶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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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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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둥이 어묵[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주경제 김주희 기자 =삼둥이 어묵 먹방이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지난 8일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봄이 오는 소리' 편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삼둥이를 데리고 시장 나들이에 나섰다.

삼둥이는 시장에 가기 앞서 먹고 싶은 것으로 어묵을 손꼽았다. 송일국과 삼둥이는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오뎅'이냐 '어묵'이냐를 놓고 실랑이를 벌이기도 해 웃음을 선사했다.

시장을 구경하던 삼둥이는 한 분식집에서 어묵꼬치를 먹었다. 아이들이 먹는 모습을 보고 송일국도 어묵 먹기에 동참했다.

어묵 먹기를 마치고 계산을 하기 위해 꼬치를 세던 송일국은 넷이서 무려 15개를 먹었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는 "넷이서 열 다섯개는 나누기가 안 되니까 하나 더 먹어야 겠다"라는 이상한 계산법을 내세우며 어묵을 한 개 더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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