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대게축제는 5년 연속 도를 대표하는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면서 이제는 문화관광축제로 도약을 일구어내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영덕대게축제는 문화관광축제 도약을 위해 축제 전문가인 신현식 상지대겸임교수를 총감독으로 임명해 문화관광형 축제로의 콘텐츠 개발 등 축제 기획과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니들이 게맛을 알아”로 인지도가 높은 꽃보다할배 구야형 '신구'를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축제 홍보물, 주제가, 주제댄스, 퀴즈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SNS를 통해 영덕대게축제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 홍보방법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춘국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장은 “민간주도로 운영되고 있는 영덕대게축제는 영덕대게라는 특산물을 소재로 한 산업형 축제이지만, 단순히 대게를 판매하고 먹는 축제가 아닌 대게를 축제 콘텐츠로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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