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관내 재건축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재건축조합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건축조합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실무 담당부서인 주택과 관계자가 매일 2개 조합을 찾 5∼18일까지 10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재건축조합 간담회는 ‘사람중심’을 강조하는 제종길 시장이 재건축 지역 현장을 잊지 않고 시민들이 하루빨리 편안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제안 사항을 실무부서에서 적극 반영한 결과물이다.
시는 앞으로 간담회 결과를 분석해 안산시 재건축 사업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조기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갈등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 중재로 재건축 사업이 빠른 시일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 시장은 “이번 찾아가는 재건축조합 간담회를 통하여 관내 재건축조합 관계자들과 시 공무원들 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한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재건축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