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규격 LED가로등을 설치할 경우 연 평균 7억원 상당의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지역 LED업체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는 1석2조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선보일 표준 규격 LED가로등은 모듈과 전원 공급 장치를 세분화하고, 등기구의 효율․크기․중량 등을 표준화해 업체간 부품 호환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고장이 발생할 경우 등 기구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 고장난 모듈만 교체할 수 있어 유지 보수도 간편하다.
문범수 시 도로과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LED가로등 규격을 표준화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면 타 지자체의 적극적인 벤치마킹으로 제품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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