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서정희를 폭행한 서세원이 딸 서정주의 남편을 허락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서정희의 책 출판기념회에서 서세원은 "딸 서동주를 빨리 시집보낸 것을 두고 말이 많았다. 사위는 평범한 월급쟁이다. 사람이 좋아 동주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 것 같아 추천했다"고 말했다.
또한 일찍 시집을 보낸 것을 두고 서세원은 "(딸이) 박사과정도 밟아야 하고, 해야 할 일이 많았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정희는 "남편은 모든 남자를 도둑놈이라 했는데, 사위는 한번 보고 마음에 들었는지 결혼시켰다"고 말하기도 했다.
서동주는 지난 2010년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내에 있는 교회에서 6살 연상인 재미교포 벤처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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