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나가수’ 스윗소로우, 아카펠라 음악으로 모험을 걸었다.
13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시즌3’에서는 스윗소로우가 아카펠라로 송창식의 ‘사랑이야’를 불러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날 스윗소로우의 아카펠라 음악 소식에 김연우는 “한 사람이라 조그만 실수를 해도 치명적 결과가 나올 텐데”라며 걱정을 앞세웠다.
하지만 스윗소로우는 끝까지 완벽한 화음을 자랑했다. 노래가 끝나자 김영우는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김영우는 인터뷰에서 “뭉클했다. 끝에 ‘사랑이야 사랑이야’를 부를 때 10년 동안 서로를 의지하며 음악을 했던 시간을 되돌아보며 터져버린 눈물이었다.”고 말했다.
스윗소로우의 노래를 들은 소찬휘는 “언제나 네 사람이 화음은 실망시키는 법이 없다”며 극찬을 했고 이본은 “스윗소로우가 이번에도 큰 모험을 했다”고 스윗소로우의 모험 정신을 칭찬했다.
결국, 스윗소로우는 4위를 차지해 탈락의 면했고, 휘성은 다음 주부터 만날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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