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벤처기업 중국 시장 판로 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15 1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여벤협, 中 IZP 그룹과 해외 직구 사이트 통한 진출 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여벤협]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이하 여벤협)가 우수 여성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판로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15일 여벤협은 지난 13일 중국 IZP그룹과 여성벤처기업의 해외 직구 사이트를 통한 중국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ZP그룹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이노베이션과 상업의 최신모델을 통해 인터넷 매체 및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하는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수 여성벤처기업의 발굴 및 추천, 여성벤처기업 제품 전용관 신설, 판매 및 입점 수수료 할인혜택, 우수 제품에 대한 중국내 홍보 지원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영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천명한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첫 단계로, 우수한 여성벤처기업의 중국시장에 '팔 곳'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쉬이엔아오 IZP 부총재는 "그룹 차원에서 한국제품전담팀을 마련해 여러 가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 여벤협 회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민간 차원의 해외시장 진출 성공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수한 여성벤처기업 제품이 중국 시장 내 유통채널 진출과 판매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