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강민경, 김종민과 볼 뽀뽀에 "나한테는 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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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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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다비치 강민경이 김종민과 볼 뽀뽀에 크게 당황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강원도 정선 함백산에서 펼쳐진 '봄맞이 등산여행'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강민경은 등산 전문가로 합류해 멤버들과 함께 산에 오르며 게임에 참여했다. 멤버들은 함백산 정상을 앞두고 간식 4종 쟁탈전을 벌이며, 찐빵 획득을 위해 드라마 '겨울연가' 명장면 따라 하기에 도전했다.

따라하게 된 장면은 배용준과 최지우의 키스신. 이에 강민경은 "나한테는 벌칙 아니냐"고 불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민경은 첫 번째 도전자로 나선 김종민과 멜로 연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몰입이 불가능하다"며 울상을 지었다.

다시 마음을 다잡은 강민경은 재연을 위해 입술을 살짝 내밀었고, 김종민은 과격하게 볼을 들이밀었다. 이에 강민경은 "으악! 닿았어"라며 당황했다. 이와 함께 화면에는 '대형 방송사고'라는 자막이 삽입됐다.

그러나 마침 비행기가 지나가 음향 문제로 NG가 났고, 강민경은 한숨을 내쉬며 "또 해야 하는 거냐. 왜 다시 가냐"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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