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SK텔레콤이 유무선통신 시너지 확대와 미디어 사업 강화를 위해 지분 50.6%를 보유한 SK브로드밴드를 흡수 합병할 가능성이 제기된다"며 합병 이슈는 SK브로드밴드에 유리한 조건이라고 전했다.
양종인·최재훈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자사주 12.1%를 활용해 소규모 합병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중장기적 측면에서 SK텔레콤은 성장성이 높은 미디어 사업을 확보하는 점에서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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