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강성연·심이영과 한솥밥 '크다 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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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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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크다 컴퍼니]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김민정이 강성연, 심이영, 뮤지컬 배우 전성우 등이 소속된 크다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크다 컴퍼니는 17일 "김민정과 지난 주말 전속 계약을 맺었다. 당사는 신의와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큰 사랑을 받아온 김민정을 든든히 뒷받침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정은 1990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뒤 25년 이상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쳐왔다. 김민정은 완숙한 연기 외길 인생만큼이나 뛰어난 캐릭터 몰입력과 폭넓은 감정선으로 명실공히 '믿고 보는 배우'로 불렸다.

지난해에는 tvN 드라마 '갑동이'에서 정신과의사 역을 맡아 놀라운 흡입력을 선보이는 한편,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내레이션으로 등장해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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