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대방역 옆 부지에 공영주차장과 녹지공간 조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18 15: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총 90억 4천만원 사업비 투입해 143면 규모 공영주차장과 다양한 수목 2만여 그루의 녹지공간 조성

  • 주차난 해소 및 대방역 이용객 환승편의 기대

▲지상녹지공간 조감도[사진=영등포구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철도변 빈 땅에 공영주차장과 녹지공간이 들어선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신길동 대방역 옆 3745㎡ 규모의 부지에 지하 공영주차장과 녹지공간을 조성키로 하고 19일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90억 4000만원의 자금이 투입되며, 지하1·2층에는 143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되고 지상에는 2만여 그루의 관목을 심어 녹지공간을 만든다.

주차장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할 방침이다. 주차요금은 5분당 100원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며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 30% △경차 50% △국가유공자 80%의 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지상에는 관목과 초화류가 조성된 푸른 휴식공간이 생긴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사철나무, 매화를 비롯해 철쭉, 산수유 등 다양한 수목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구는 주차장이 조성되면 신길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대방역 이용승객의 환승편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조성된 녹지공간은 철도변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를 막고, 가로경관을 개선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전망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신길동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주민을 위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