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한대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귀농·귀촌대학과 조경가든대학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오는 2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은퇴를 앞둔 직장인도 교육 참여가 쉽도록 주말 출·퇴근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실습교육 50% 이상으로 귀농·귀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귀농·귀촌대학 교육프로그램은 IT원예, 약용작물 과정에 각각 25명씩 모집한다. 귀농·귀촌, 도시농업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또 타 지역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11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신한대 농생명과학센터와 의정부 소재 원예실습장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교육비 65%를 지원, 본인 부담은 50만원이다.
전체 130시간 중 100시간을 이수하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귀농인 농업창업자금 대출을 최대 2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신한대 도서관과 인터넷 검색실 출입증도 받을 수 있다. 수강생은 서류 전형과 면접으로 선발한다.
조경가든대학 프로그램은 경기도민과 타 지역 거주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 귀농·귀촌 프로그램과 같은 기간 매주 화요일마다 식물환경과 식물생리, 정원 수목 전지과정, 비배 및 월동관리, 실내외 정원 조성 실습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대학교 홈페이지(www.shinhan.ac.kr) 또는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http://greencafe.gg.go.kr)를 참조하거나 신한대 산학협력단 농생명과학센터(☎031-870-34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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