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도의회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의회는 19일 오후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생활정치실천연구회’ 와 '저출산극복방안연구회'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생활정치실천 연구회는 강원도의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날로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부응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과 각종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의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강원도의회 김동일 부의장을 주축으로 하는 11명의 의원들이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저출산 극복방안 연구회는 강원도 인구구조의 빠른 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위기와 그 심각성 등 당면 문제를 파악해 맞춤형 대응정책 발굴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사회적 관심 유도를 위한 활동 진행을 위해 강원도의회 박윤미 의원을 중심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는 10여명의 의원들이 함께하기로 했다.
강원도의회 관계자는 “연구회 구성을 계기로 지역 현안과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가까운 의회, 주민과 함께하는 의회 실현을 기대한다”며 “생산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신뢰성 제고와 복리 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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