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경북농협]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경북농협은 21일 경북 경주시 건천읍 일원에서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경북농협 농기계 기술자협의회 기술요원과 농기계 생산업체 정비요원 등 60여명이 참여, 경운기와 관리기, 예취기 등 250여대의 각종 농기계를 점검 및 무상 수리했다.
김병철 신경주농협 조합장은 "인근에 농기계 수리센터가 턱 없이 부족해 영농철 기계고장 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순회 수리봉사 활동으로 영농철 기계 고장 걱정을 덜었다"고 밝혔다.
최규동 경북농협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기계수리센터가 없거나 이용거리가 먼 산간오지 지역을 대상으로 농기계순회수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