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공기업 대상 '내부 정보보호 거버넌스 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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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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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삼정KPMG가 개최한 '내부 정보보호 거버넌스 전략 세미나'에서 김민수 리스크컨설팅서비스본부 이사가 세션 발표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삼정KPMG는 지난 20일 공기업 정보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내부 정보보호 거버넌스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삼정KPMG 리스크컨설팅서비스본부 김민수 이사가 ‘정보 거버넌스 기반의 전사적 정보보안 강화 전략’이란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김 이사는 "조직의 내외부 경영환경이 모바일 중심과 가상화(클라우드)로 전환되고 있어 기존의 정보보안 플랫폼만으로는 내부정보를 지키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데이터의 등급분류 및 유통분석, 제3자 관리 등 정보보안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융합한 정보 거버넌스 체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 진행은 보안솔루션 전문업체 블루코트코리아가 맡았다. 블루코트코리아 최장락 부장은 ‘지능화된 위협대응을 위한 현실적인 보안전략’이란 주제로 정보 거버넌스 체계 도입과 관련해 경영진 관점에서의 리스크 대응전략 등을 소개했다.

김유경 삼정KPMG 리스크컨설팅서비스본부 상무는 “기관 및 기업은 정보보안에 대한 규제 강화와 기술혁신으로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면서 “조직 내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운영실태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들을 개선하는 선제적 대응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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