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산·학·관 커플링 4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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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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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는 전북도에서 주관하는 2015년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커플링사업은 ‘ICT 활용 신재생에너지연계 ESS 설계기술 인력양성', ‘자동차 튜닝 및 부품 전문인력양성’ 등 2개 부문이다. 이로써 관련 사업단은 전북도로부터 3억4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사진은 2014년 커플링 사업 하이브리드 카 경진대회 참가 모습[사진=전주비전대 제공]


전북도에서 주관하는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양성된 인력을 도내 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청년취업 증진 및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커플링사업에 참여하는 전주비전대 자동차과와 신재생에너지과 학생들은 정규 교과목 외에 심층적인 이론 및 실습교육과 기술연수, 취업교육 등을 받게 된다. 이와함께 직장 예절교육과 봉사활동 등 인성교육은 물론 장학금 수혜도 받게 된다.

커플링사업단 박효식 단장(신재생에너지과)은 “커플링사업을 통해 양성된 학생들은 기업에 취업했을 때 곧바로 현장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숙련된 인력”이라며“학생 입장에서는 조기 취업이 가능하고, 기업에서는 양질의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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