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S.H.I.F.T사업단(주관 전주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SLI평생교육원, 테크빌교육)과 함께 교사 및 학부모들의 디지털 기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기에 교사와 학부모들의 디지털 이해도 향상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디지털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올해는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2025년 개정 교육과정과 디지털 교육 대전환을 통한 학교∙교실∙수업의 변화'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활용 수업 나눔, 디지털 체험 부스, MKYU 김미경 대표의 'AI시대, 우리 아이의 미래와 인재의 탄생'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졌다.
또한 향후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AI 디지털교과서 체험관, 아이와 학부모의 지문을 이용해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직업 및 직무를 탐색하는 핑거맵(FingerMAP) 지문적성검사, 성격의 강약점 파악에 기반하는 체크온 성격·적성 진단검사, 박람회 참석자들을 위한 인생네컷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관이 마련된다.
한편, 이번 체험 박람회는 오는 22일 새만금컨벤션센터, 23일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각각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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