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중부권의장단협의회(회장 나상성 광명시의회의장)가 23일 의왕시의회에서 제8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장단 협의회가 경기도 중부권의 공동 발전과 신 성장 동력 창출에 책임 있는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의정교류를 통해 현안 해결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의왕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전경숙 의왕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김성제 의왕 시장의 환영인사, 협의회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협의회는 화성공동화장장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향후 결의안 채택 등 다각적 방안 마련에 힘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2개월마다 열리는 경기도 중부권 시의회 의장단협의회는 인근 9개시(광명,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군포, 김포, 의왕, 과천)가 각 시의 의정활동 정보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