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원은 본격적인 농기계 사용철을 맞이하여 도단위 농기계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업인들의 자가정비 능력을 배양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고장난 농기계 수리 및 정비기술 교육 실시를 위해 24일부터 횡성군 우천면 정금리를 시작으로 18개시·군 47개 농촌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서 봉사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도단위 농기계순회수리교육은 대형기종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시·군단위 순회수리교육은 중소형 기종을 중심으로 수리 점검하여 시·군과의 차별화된 복합 순회수리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미래농업교육원 관계자는 “올해 10만원 미만 수리부품은 전액 무상 수리를 실시하고 농업인 스스로 정비할 수 있도록 현장교육을 병행실시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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