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에서 장난감·도서 무료로 빌리세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25 09: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인천지하철 경인교대입구역점 이전 개관, 총 15개점 운영중, 회원 가입시 장난감·도서 등 무료 대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장난감·도서 등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이전 개관식이 25일 인천지하철 경인교대입구역에서 열렸다.

‘도담도담’은 아이들이 탈없이 자라는 모양의 순우리말이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 도서, 영상자료를 무료로 대여해 가정의 양육비용을 줄이고 영유아와 가족의 놀이활동지원을 통해 영유아의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이 사업을 지속 추진해 현재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2개점(예술회관역점, 경인교대입구역점)과 군·구에서 위탁 운영하는 13개점 등 총 15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167,140명이 458,016건의 대여실적을 올려 가정의 양육비용을 절감하고 영유아와 가족의 건전한 놀이활동을 촉진하는 등 가정의 보육환경 지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재개관은 인천교통공사의 인천지하철 역사 유휴공간 개발사업에 따른 기존 작전역점의 이전 요구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경인교대입구역사 지하 2층에 253.52㎡(창고 112㎡ 포함) 면적을 마련해 지난 1월 외벽공사를 시작해 수유공간 등 영유아를 위한 실내인테리어를 완료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을 구축해 지난 2월 26일부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여시스템을 정상 가동해 왔다.

경인교대입구역점에는 장난감 2,520점, 도서 6,093점, 시청각자료 1,60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개관 초기로 하루 이용실적이 70여 건 정도지만 부모들의 이용이 활성화되면 작전역점의 이용실적인 200여 건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인천시민 또는 인천시 소재 직장근무자로서 취학전 자녀를 둔 가정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원당 7개 품목(장난감 2, 도서 3, 시청각자료 2)까지 월 4회 대여 가능하며, 1회 대여기간은 14일이다.

가입비는 1개점 가입시 2천원이며, 이후 타 지점 중복가입시 1만원의 가입비를 추가 납부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화~수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목~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다. 일요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경인교대입구역점(☎552-7833) 또는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431-460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유아에게 적합한 장난감 및 교재교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보육 우수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