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사임당' 출연을 확정 짓고, 내년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기획 단계부터 신사임당은 이영애 씨를 염두하고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영애 씨의 고풍적이고 우아한 이미지와 사임당이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했다"라며 "이영애 씨가 만들어갈 사임당이 어떤 느낌일지 벌써부터 설렌다"라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내년 초 방송을 목표로 사전 제작을 준비 중이다. 이영애 씨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기 무섭게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해외 주요 드라마 관계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라며 "특히 중국의 경우는 동시 방영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영애 사임당 출연에 "이영애 사임당, 반갑다", "이영애 사임당, 기대된다", "이영애 사임당 출연, 한복 입은 이영애 예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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