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은 지난 19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검찰에 송치됐다. 26일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형사3부는 김성민을 해당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로서 구치소 등에 구인 및 구금된 상태로 법원의 재판을 받게 된다.
김성민은 캄보디아 마약 판매책 A씨에게 100만원을 입금한 뒤 지난해 11월 24일 낮 12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거리에서 퀵서비스를 통해 필로폰 0.8g을 전달받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지난 11일 경찰에 검거됐다.
김성민은 필리핀에서 산 필로폰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2010년 9월 4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이듬해 3월 25일 2심에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여만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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