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는 29일(한국시간) 오전 4시 45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터키와의 유로 2016 A조 예선 5차전에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네덜란드는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37분 터키에게 코너킥을 내준 네덜란드는 혼전상황 속에서 센의 패스를 받은 퇴레에게 골을 허용했다.
이후 네덜란드는 루치아노 나르싱과 바스 도스트를 연이어 투입하며 공격 강화에 주력했고 결국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추가시간 스네이더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훈텔라르의 머리를 맞고 터키의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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