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이 인천~오사카 노선에 신규 취항식을 개최한 가운데 뒷줄 왼쪽부터 신광재 티웨이항공 객실서비스담당 이사, 정홍근 티웨이항공 영업서비스본부장, 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지희수 인천공항공사 항공마케팅 처장, 조재창 티웨이항공 경영지원본부장, 이현진 티웨이항공 인천지점장이 기념사진을 촬용하고 있다.[사진=티웨이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티웨이항공이 인천~오사카, 대구~오사카 노선에 정기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은 인천발 노선뿐만 아니라 대구발 오사카 노선도 취항해 일본으로 향하는 승객들에게 다양한 지름길을 제공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인천~오사카 노선 취항 기념식을 열고 정기편 운항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9일 오전 7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인천공항공사 지희수 마케팅 처장, 티웨이항공 함철호 대표, 영업서비스본부 정홍근 상무, 티웨이항공 조재창 경영지원본부장, 티웨이항공 신광재 객실서비스담당 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해 취항식을 개최했다
인천~오사카 노선은 매일 운항하며, 비행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5분이다. 출발편은 TW281 오전 7시 50분에 인천을 출발해 오사카에 오전 9시25분에 도착한다. 복편은 TW282 오전 11시에 오사카를 출발해 인천에 오후 12시 45분에 도착한다.
티웨이항공은 인천~오사카 노선에이어 대구~오사카 노선도 30일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은 대구∼오사카 노선에 보잉 737-800(189석)을 투입해 주 5회(월, 수,금요일 1회, 일요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오사카 노선은 17년만에 열리는 하늘길로 대구 경북지역 공항 활성화에 봄바람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티웨이항공 담당자는 “3월에는 인천~오사카, 대구~오사카로 일본 하늘길이 시원하게 열린다”며 “인천, 대구발 티웨이항공을 타고 4월에는 오사카 성 벚꽃 축제, 5월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족 여행지로 추천 드리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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