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117세 일본 할머니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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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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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영상]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세계 최고령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일본의 오카와 미사요 할머니가 117세를 일기로 1일 별세했다.

이날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5일 117세 생일을 맞았던 오카와 할머니는 그동안 거주해온 오사카(大阪)시 양로원에서 이날 아침 타계했다. 1898년 3월5일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인은 2013년 114세 때 세계 최고령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며, 2013년 6월 남녀를 통틀어 세계 최고령자가 됐다.

고인은 92세된 아들과 6명이 증손자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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