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방치자전거 일제정비 나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새봄을 맞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방치 자전거 일제정비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6∼24일까지 주요 도로변의 자전거 보관대, 펜스, 가로수, 인도 등에 장기간 방치돼 있는 자전거를 일제 조사해 1차적으로 계고를 통보, 자진정비를 유도한 후 미정비 자전거는 강제 수거 할 계획이다.

조사는 4개조 10명으로 전수조사팀을 꾸려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주요도로변과 전철역 주변 자전거 보관대에 세워져 있는 자전거를 대상으로 자전거 바퀴, 체인·안장 등의 상태를 확인, 방치자전거로 의심이 가면 계고장을 부착해 자진 정비하도록 하고, 계고기간이 지나면 강제 수거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방치자전거를 정비하고 있으며, 일제정비를 통해 강제 수거한 자전거는 행정절차를 거쳐 사회적 기업에 기증, 재활용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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