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 아버지 힘들게 한 사진 보니…'노출 심하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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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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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유승옥[사진=유승옥 페이스북]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모델 유승옥이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가운데 유승옥 아버지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유승옥의 일상이 공개됐다. 당시 유승옥은 "사진과 영상으로 이슈가 될 때만 하더라도 모든 분이 건강하고 멋지다고 이야기해주며 호의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 안 좋은 쪽으로 너무 큰 관심을 받게 되더라. 부각되는 몸쪽으로, 가슴이나 엉덩이 부분만 캡처하시고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들다 보니 아빠가 많이 힘들어하셨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흘렸다.

또 유승옥의 아버지는 "지인들이 '딸 관리 잘해야겠다'고 전화를 한다. 인터넷에 보면 노출이 심한 사진도 있고, 부모로서 좋지 않다"고 심경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앞서 유승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키니 몸매를 드러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유승옥은 2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 미쓰에이 수지, 배우 서우, 래퍼 제시, 최현석 셰프와 함께 출연해 자신의 몸매에 대해 "허리가 없으면 망할 몸"이라며 "어깨도 넓고 허벅지도 굵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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