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모제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하여 오세창 시장, 안민규 추모회장, 도의원 및 의정부보훈지청장, 관내 기관장,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독립유공자 28위에 대한 분향 및 헌화, 추모사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독립유공자추모제는 매년 4월 둘째 주 수요일에 개최되며, 이 행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의 참뜻을 기리며 후손에 대한 예우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오세창 시장은 추모사에서 “ 동두천 지역에서 몸과 마음을 바쳐 독립운동에 투신하신 독립유공자 28인을 기리는 추모제가 애국애족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국가의 발전을 위한 시민의 역할과 사명을 재 다짐하는 계기가 되어, 동두천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