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 3일 한국와인협회(회장 김준철)와 지역경제 활성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광명동굴의 와인시음장, 와인셀러, 와인레스토랑 활성화를 통해 한국와인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 한국와인의 보급 등 업무협력증진을 위한 기술·경험 공유 ▶한국와인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 특히 광명동굴을 통한 와인 경쟁력 확보로 지역경제 등 활성화 도모 ▶와인 상품 개발·판매 등 유·무형 자원 개발에 관해 상호 자문 및 협력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광명동굴에 위치한 와인동굴은 길이 200여m 규모로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와인셀러와 와인레스토랑, 와인 전시장,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시음장을 갖추고 있어 전국 최대 와인시설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포도, 머루, 오미자, 감 등 전국의 다양한 와인을 구입할 수 있도록 생산 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광명동굴이 발효식품의 메카로 자리잡아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많은 일자리도 창출 할 수 있도록 창조경제의 롤 모델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수도권 유일의 광명동굴은 동굴 예술의전당, 홀로그램 상영, 동굴아쿠아월드, 황금길과 황금폭포, 황금궁전, 동굴 지하의 세계, 광부샘물, 동굴 역사관 등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가 있는 국내 최고의 동굴관광지로 재개장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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