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시민과 학생,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향상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7일 관내 초·중·고 20개교 1만 933명의 학생들과 예총회원, 새마을교통봉사대원, 새마을협의회장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직접 체험해보는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으며, 앞으로도 오는 11월까지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장소는 학교 내 강당이나 교실, 방송실, 각 기관 등이고,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교내·외 생활과 밀접한 교통안전, 생활안전, 학교 성폭력, 심폐 소생술·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어린이집 등에 대해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한 안전신문고 홍보, 자연·사회 재난 등 생활밀착형 안전교육도 순회하며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운영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안전은 시민의 행복에 가장 기본적인 전제조건 인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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