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시체육회(사무처장 석원웅) 주관으로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체육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
정태상 사격연맹 전무이사(가맹단체 전무이사협의회 대표)는 세종시 체육인을 대표해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부정부패를 없애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세종시 체육계를 이끌어가는 지역의 3개 체육회(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회) 임직원과 체육회별 소속 경기단체 대표, 전무이사 등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홍영섭 시체육회 부회장은 “최근 부정부패 척결은 국정 뿐 아니라 시정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체육계 스스로 반부패 청렴의지를 밝힌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문서 관리와 보조금 집행 등 회계실무 교육 등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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