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트랙스 김정모와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결성한 그룹 M&D(엠앤디)가 오는 20일 첫 미니앨범 “家內手工業(가내수공업)”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두 사람이 의기투합한 M&D는 ‘Midnight & Dawn’의 준말이자, 김정모와 김희철이 태어난 동네 ‘미아리 & 단계동’의 첫 이니셜을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두 사람이 작사, 작곡한 음악으로 M&D의 차별화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뜻을 담아 지난 2011년 결성, 첫 디지털 싱글 ‘뭘봐’로 활동하며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2011년 6월 선보인 디지털 싱글 ‘뭘봐’ 이후 약 3년 10개월만에 발표하는 M&D의 새 음반으로, 앨범명처럼 ‘가내수공업’을 컨셉트로 두 멤버가 전곡 작사, 작곡은 물론 자켓 디자인, 뮤직비디오 디렉팅 등 앨범 제작 과정에 적극 참여해 M&D만의 색다른 음악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또한 M&D는 오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어서, 앞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새로운 음악과 활동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