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 한층 더 능청스러워진 연기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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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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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3회에서는 이상우(권율)와 결혼하고 싶어하는 백수지(서현진)를 돕기 위해 이상우에게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구대영(윤두준)의 모습이 펼쳐진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주인공 구대영 역을 맡은 윤두준은 한층 더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구대영은 유명한 맛집 블로거이자 ‘보험왕’으로, 타고난 사교성을 지닌 인물이다.

지난 1, 2회에서 구대영은 서울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을 피해 세종시로 이사를 하고, 그곳에서 ‘보험왕’이 되기 위해 주변인물들을 포섭했다.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센스로 처음 만나는 사람들을 사로잡는 구대영의 캐릭터는 윤두준을 만나 더욱 빛이 난다는 평가다.

윤두준이 권율과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하게 만들고 있는 것. 게임을 함께 하고 있는 두 사람의 촬영 모습만 봐도 두 배우의 호흡을 짐작하게 만들고 있다.

연출을 맡고 있는 CJ E&M 박준화 PD는 “윤두준은 구대영 그 자체라고 느껴질 만큼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배우다. 특별한 주문을 하지 않아도 본인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정말 든든한 존재다”라며 “특히 어떤 배우와 투샷을 찍어도 호흡을 잘 맞춘다. 윤두준이 중심을 잘 잡아줘서 새로운 등장인물들의 이야기가 더욱 자연스럽게 그려질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 받으며,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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